[현대사회와 윤리] 근대의 경험주의와 합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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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데카르트의 인식론은 첫째 제일원리로서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cogito ergo sum"는 명제를 내놓는다. 이 제일원리는 방법적 회의를 통해 찾아낸 것이다.
두 번째는 방법적 회의이다. 방법적 회의란 자기가 이미 가진 모든 지식을 의심해보는 것이며, 그리하여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지식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지식이 제일원리다. 모든 지식을 다 의심해보기 위해 실제로 모든 지식을 하나 하나 회의해보는 것은 아니다. 대신에 지식을 특수지, 일반지, 보편지의 세 가지로 나누어 이 세 가지 지식의 본성에 대해 각기 회의해 보는 것이다. 그 결과 위의 세 가지 지식은 모두 의심의 여지가 있으나, 의심하는 순간에도 의심하는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의심할 수가 없다. 그리하여 데카르트는 cogito ergo sum라는 명제를 제일원리로 제시한다. 이 명제는 추론에 의해 얻은 지식이 아니라 직관에 의해 얻은 지식이며, 데카르트는 이러한 지식을 '명증하다' 또는 '명석하고 판명하다'고 주장한다.

참고 자료

1. 강교수의 철학 이야기
2. 데카르트의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