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눈물과 나라야마부시코 감상평

소개글

경제사 과목에서 직접 작성했는 레포트이며 A를 받았습니다.

목차

1. 머리말
2. 원시와 문명
3. 북방지방의 원시상태-나라야마 부시코
4. 맺음말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 보자면 많은 굴곡과 갈등이 있었음은 당연하다. 마르크스의 역사발전 5단계설만 보더라도 원시적 공산사회를 시작으로 고대노예제와 중세봉건제를 거쳐 근대 자본주의사회로 이르게 된다. 물론 그 이후 최고의 발전적 형태로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 예측하였지만 근대에 등장했던 설익은 공산국가는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다면 이러한 형태의 역사발전과정에서 도화선의 작용을 한 것은 무엇일까? 역사란 것도 아무런 이유 없이 변할 수는 없는 일이다. 생물이 어떠한 자극에 대해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도 최소한의 역치값이 필요한 것처럼 역사라는 큰 유기체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당연히 보다 큰 자극과 명확한 이유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역사를 전공으로 하는 필자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해보자면 인류의 역사의 분기점을 담당한 결정적 요소는 바로 식량이다. 이것은 이미 다른 많은 학자들도 관련저서와 논문으로 연구를 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우리에게 상당히 친숙한 저서중 하나인 『총,균,쇠』 에서도 문명의 발달 지역과 인류패권의 분기점을 담당한 것은 비옥한 농경지대를 소유하고 있느냐의 유무에 따라서라고 결론지었으며 하인리히 야콥의 『빵의 역사』 에서도 인류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종교나 섹스보다도 음식과 식량 그자체로 함축시키고 있다. 이처럼 식량은 인간이 생활을 하기에 필요한 의식주 중에서도 절대적인 중요성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역사적 사건의 발생과 흥망성쇠의 원인을 톡톡히 제공하고 있다. 이제 논하게 될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은 인류역사의 시작점과 같은 원시부족의 상태를 다루고 있으며 당연히 그들은 하루하루를 수렵과 채집의 사투과정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식량의 중요성과 그 처절한 생존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아마존의 눈물, 나라야마부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