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근대사와 중국의 위상

소개글

2페이지에 해당하는 짧은 레포트..그렇지만 결코 쉽지가 않다. 왜냐하면 요약과 내용구성의 압박이 짧은 글일수록 더욱 심하기 때문이다. 교양과목의 논문의 분석과 요약의 제출은 은근히 까다롭다. 해당 논문에 대한 줄거리와 더불어 자신의 견해를 솔직하면서도 좋은 문장으로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다 하더라도 막상 그것에 관해 쓰려고 하면 다시 논문을 요목조목 살펴보며 뒤적여야 한다. 이 때문에 꽤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되 그와 더불어 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짧지만 요약적으로 표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해당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능하면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장과 문구들을 만들어내는데 수 많은 교재와 기사등과 논문들을 참고하고 또 수 많은 감상문들을 참고하며 서술할 수 있는 표현들을 만들어 내는데 많은 공을 들인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는 해당논문에 대한 감상문이지만 관련책들을 찾아가며 연계적인 내용들을 언급해주었고 그 해당부분에는 각주를 달았음은 물론이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해당 논문의 요약과 분석에 그치는 것보다 수십배의 노력이 들었음은 너무나 당연했다. 또한 글의 마지막에는 논문에 관한 의문점들을 몇가지 제시하여 보다 심층적인 탐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결론적으로 핵심적으로 요약하고 해당논문에 대한 나름의 의문점들을 좀더 쉽게 파악하고 제시코자 한다면 당당히 A+를 받은 나의 레포트를 참고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레포트 작성의 시간을 상당히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내용 요약

1. 우리의 중국사상

2. 조공 체제와 중국의 안보

3. 티베트와 신장의 식민화

4. 소수 민족의 민족주의

II. 정리

III. 질문 사항

본문내용

I. 내용 요약
1. 우리의 중국사상
우리는 과거로부터 냉정하게 중국을 분석할 기회를 갖지 못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사대주의와 조공관계 때문에 중국에 객관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고 일제시대에는 한국독립의 가능성을 투사하면서 중국 연구를 시작하였다. 또 한국전쟁 이후에는 공산국가를 연구함에 있어 ‘반공사회’라는 분위기의 제약을 받으며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기 보다는 많은 인용문으로써 그것을 대신하게 하였다. 물론 이러한 연구태도는 연구대상과 시간상 일정한 거리를 두고 관찰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면이 없지 않으나 그것이 학문적 정체감이 부족한 데서 비롯된 것일 수 있다면 이는 검토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중국의 분석에 있어 궁금해야 할 것으로 과연 중국근대의 개념과 그에 따른 시기 구분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도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역사의 이해를 위해 설정한 시대 구분 개념들이 자칫 그 이해를 가로막는 것이 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중략>

4. 소수 민족의 민족주의
소수 민족 지역에 대한 개발이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원주민들은 외래의 약탈자들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었다. 한족들이 이주해 들어와 원주민들의 자급적 생산 방식을 무시하고 자본과 노동력을 대규모로 투자하는 약탈적 방식으로 전화한 것이 반란의 단서였다. 소수민족의 반란은 규모도 작은데다가 조직이나 전투 능력에서 청군에 비해 매우 취약했기 때문에 쉽게 진압되었다. 그러나 좀 더 큰 규모의 민족운동은 사정이 달랐는데 1862년부터 시작된 산시와 간쑤 지역의 반란은 한족 이주민과 이곳의 토박이인 위구르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무력 싸움, 곧 계투가 발단이 된 것으로 점차 신장지역으로 확대된 것이었다. 1765년부터 시작된 위구르인들의 반항은 19세기 초로 이어지면서 규모도 커지고 횟수도 잦아졌는데 이것은 야쿠브 베그에 의한 독립 국가 건설로 이어졌다. 이 반란 직후 청조는 바로 번부(藩部)를 통한 지역 지배를 철회하고 성(省)을 설치하여 행정적 지배를 완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인식의 교육 방식과 교육 내용을 도입하면서 문화적으로도 빠르게 한화를 추진해 갔다.

참고 자료

중국의 안보 및 조공체제와 소수민족 관련의 서적,논문,사이트,기사등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