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 감상문

소개글

식코 감상문 입니다.
대학생입장에서 한국의료민영화가 생각나서 글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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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식코 감상문
의료 선진화 법 도입을 앞둔 한국의 대학생 입장에서
식코를 보았다. 미국이 소위 선진국 중에 유일하게 국가의 의료보장 보험이 없는 나라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도 이렇게나 어처구니 없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몰랐다. 손가락이 두 개가 짤리면 그중에 더 저렴한 부위 하나만을 붙이게 된다는 비 보험자의 이야기. 누구나 손 쉽게 가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과거에 어떠한 질병을 앓았다면 가입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 질병은 검형적혈구증이나 네쉬니한 증후군처럼 일찍 사망하는 질병에 한정되지 않는다. 그 목록이 너무 길어서 다 기억도 못할 만큼 많다.
또한 어렵사리 보험에 가입한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끊나지 않는다. 보험회사는 최대한 가입자에게 적은 금액을 지급하기 위해서 노력한다. 과거에 있었던 곰팡이 감염 같이 사소한 질병을 샅샅이 찾아낸 다음, 가입시에 이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 해제를 선언해 버린다. 운이 좋다면 단지 보험금이 조금 더 인상되는 정도로 마무리 되기도 한다.
양쪽 귀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아이에게 한쪽귀만 하라고 그 이외의 비용은 지급할 수 없다고 한다. 그것을 우회적으로 돌려 양쪽모두 수술하는 것은 수술의 위험성이 높으니 한쪽귀만 수술하자고 하였다. 그런데, 그 아이에 부모가 지금 마이클 무어라는 분이 차기작을 준비중인데, 이 사연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라고 하자 바로 양쪽 모두 수술을 할 수 있도록 결정을 바꾸었다.

참고 자료

http://liebeami.blog.me/40104414128
http://blog.naver.com/ac624?Redirect=Log&logNo=10140467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