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 작가의 일대기 및 작품분석

소개글

황순원 작가님의 일대기 및 작품성향을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목차 2

황순원의 생애 2
작가연표 3

황순원의 작품세계 5
시대별 작품 소개 5
작품세계 5
동심문학으로의 접근 6

시대 상황 8

작품감상 <소나기> 8

작품감상 <학> 10

목차 10

본문내용

황순원의 생애

황순원은 1915년 3월 26일 부친 황찬영과 모친 장찬붕 사이에서 집안의 맏이로 평남 대동군 재경면 빙장리에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는 숭덕학교 교사로 3.1운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비교적 유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숭덕소학교와 오산중학교, 숭실중학교를 졸업하고 동경으로 유학을 가서 와세다 제 2 고등원에 입학했다. 고등원 시절 <동광>에 등단작 시 <나의 꿈>을 발표했다. 1935년 양정길과 결혼한다. 훗날 이들 부부 사이에서 20세기 후반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성장하는 맏아들 황동규를 비롯, 차남 남규, 딸 선혜, 3남 진규를 낫는다. 1936년에는 와세다대 영문과에 입학을 하고 1936년 시집 <골동품>을 발표한다. 그 후, 시에서 소설로 이력을 옮겨가기 시작하면서 1937년 첫 소설 <거리의 부사>를 발표하고 1940년 첫 단편집 <황순원 단편집>을 발간한다.
이 후, 1940년대에 일제의 한글 말살 정책 때문에 그는 작품을 쓰되 더 이상 출간하지 않는다. 이 시기 작품은 해방 후에 1951년 <기러기>를 통해 발표된다. 해방 후 1943년 고향에 머물지만, 곧 공산 치하에서 지주 계급으로 몰려 월남하여 서울에서 국어 교사로 취임한다. 1947년에는 첫 장편 소설 <별과 같이 살다>를 발표한다. 해방 후에 단편집 <목넘이 마을의 개>를 발표하였다. 6.25 전쟁 시기에 피난 생활을 하는 중에도 창작에 몰두하여 <기러기>, <곡예사> 등의 작품집을 출간하고 1953년 5월에는 유명한 단편 <학>과 <소나기>를 발표한다. 이 후 전쟁을 겪으면서 생명과 인간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들을 발표하는데, 그 중에 황순원을 단편 작가로 머물지 않게 한 <카인의 후예>가 있고, 전 후 인간성 해체를 다룬 <인간접목(원제: 천사)>와 단편집인 <학>이 있다.
1957년 42세의 황순원은 경희대학교 조교수로 부임하게 되었고 황순원은 비교적 안정된 생활을 확보한 상태에서 왕성한 창작열을 불태우고 1957년에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으로 선임된다. 이 후 23년 6개월간 평교사로 봉직하고 계속 명예교수로 남아 후학들을 가르쳤다. 1958년 단편집 <잃어버린 사람들>, 1960년 장편 <나무들 비탈에 서다>, 1962년 6권으로 이루어진 <황순원 전집>, 1964년 단편집 <너와 나만의 시간>을 연달아 발간한다. 이 시기의 작품들은 철학적인 주제의식과 그것을 구조화하는 뛰어난 조탁 능력이 빛나는 작품들로 평가된다. 1968년 <현대문학>에 연재하기 시작한 그의 가장 긴 장편 <움직이는 성>을 1973년 발간한다. 이 작품은 우리 민족의 근원적인 `유랑민 근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천착하는 가운데 인간의 진정한 지향을 탐색하는 소설로 황순원 문학의 정점을 보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 자료

카인의 후예: 황순원 소설선 – 황순원 - 문학과지성사(2006)
카인의 후예 外 - 황순원 - 동아출판사(1995)
황순원 소설 연구 – 정수현 - 한국학술정보(주)(2006)
황순원 문학 연구 – 김윤정 - 새미 (2003)
황순원 소설의 이미지 읽기 - 허명숙 - 도서출판 월인 (2005)
황순원 문학연구 – 장현숙 - 푸른사상 (2005)
황순원 사이버 문학관 (http://www.soono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