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이코노믹쿠소의 하비투스(habitus)
- 최초 등록일
- 2012.07.0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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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진중권교수님의 수업중 1차 중간과제입니다.
주제는 호모이코노믹쿠스의 하비투스(습속화)에 대한 자유 에세이입니다.
제재로써 그리스의 국가위기와 한국의 국가위기에 대한 대처방식에 대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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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이 태어나고 자라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는 많은 요인들이 작용한다. 그 중 개인 혹은 조직‧집단이 어떠한 행위를 함에 그 행위가 반복이 되고 강화가 되면 그러한 행위 자체가 습관화가 되어버린다. 이러한 습관이 패턴화 되어 `Habitus`, 즉 ‘습속’을 만들어 버린다.
이러한 ‘습속’은 각 나라마다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성장배경마다 상이하다. 이상사회를 꿈꿨던 사회주의 국가들이 몰락하고 자본주의의 국가들이 번영하기 시작했을 때, 자본주의 국가들은 대공황, 오일쇼크, 정부실패 등을 겪으면서 정치적, 정책적으로 위기를 탈출해왔다. 이에 세계는 애덤 스미스가 주장한 고전자유주의경제에 국가 권력의 개입증대라는 현대 복지국가의 경향을 혼합하여 경제적 자유방임주의 원리의 현대적 부활을 지향하는 ‘신자유주의’를 만들어낸다. 신자유주의는 강한 정부를 배후로 시장경쟁의 질서를 권력적으로 확정하는 방법을 취한다. 이에 세계의 여러 사람들은 마치 자신이 애덤 스미스가 된 듯 자신을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인간’이라고 말하게 된다. 어떠한 일이든지,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인 인간관에 입각하여 행동하게 되고 당연하게 생각하였다. 이러한 ‘행동’이 패턴화되어 ‘습속(habitus)’을 만들어 버리고 ‘호모 이코노믹쿠스(Homo-economicus)’라는 새로운 인간관을 탄생시킨다.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상부상조 정신을 미덕으로 여겼다. 물론 국가단위의 지역복지 사업들이 추진되었지만 부락 단위의 두레, 계, 품앗이, 향약, 사창 등과 같은 전통적인 인보 상조 관행이 더욱 효과적이었고, 널리 실시되어왔다. 이러한 상부상조 정신을 토대로 민주주의가 스며들게 되고, 현재의 자본주의가 도입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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