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냐 존재냐 요약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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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냐 삶이냐는 오늘의 위기를 진단하고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에로의 심리적 혁명을 추구해 온 사회 사상가 에리히 프롬의 일생에 걸친 사고와 탐구의 요약, 결론이다. 이 책은 서론, 제1부, 제2부, 제3부로 나뉘어 있으며, 물질적 소유와 권력, 일상생활에서의 탐욕, 욕망, 시기, 폭력 등에서 기인하는 소유양식과 소비주의적 성향을 넘어선 진정한 창조적 삶과 기쁨을 공유하는 상호간의 이해에 기초를 둔 존재양식으로 구분하여, 인간이 소유양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대파국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보다 존재양식을 추구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 2부이므로, 2부를 중점적으로 요약 할 것이다.
먼저 서론 ‘위대한 약속, 이행되지 않은 약속과 새로운 선택’에서는 환상의 종언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먼저 발전을 통해 얻어진 물질적 풍요가 대다수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위대한 약속은 깨졌다고 하였다. 또한 다음과 같은 의식해야 하는 사실들을 언급했다. ‘행복과 최대치의 만족은 모든 욕망의 무제한적인 충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그것이 복지상태로 이어지지도 않는다, 우리가 자기 삶을 지배하는 독자적 주인이 되리라는 꿈은 우리 모두가 관료주의 체제라는 기계의 톱니바퀴로 물려들었음을 인식함과 더불어 깨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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