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증의 탄생 서평

소개글

논증의 탄생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논증의 탄생>은 글쓰기 연구 과정을 통해 실증적으로 얻어낸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이 구사하는 다양한 글쓰기 전략을 상세히 소개한다. 논리적인 증명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종이에 표현된 언어로써 상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은 책이라 하겠다. 즉 단순히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논리를 통해 어떻게 상대와 문제를 풀어나갈지 방법을 제시하였다. 세상은 끊임없이 소통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소통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떤 상황에라도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단편적인 기술을 다루는 다른 책들과는 달리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즉 설득하고 토론하는 글쓰기에 꼭 필요한 논증을 다루었다. 더 나아가 체계적인 글쓰기 전략의 이해를 위해 논증이란 무엇인가에서부터 논증을 전개하는 기술, 논리적 사고에 대한 논리적 분석 그리고 논증의 언어까지 4가지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각각의 파트 역시 여러 챕터로 구성되어 글쓰기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실제 논증적 글쓰기 구조의 이해를 높인다.

탄탄한 구조 속에서 설득하는 글쓰기에 대한 분명한 규칙을 제시하고, 상세한 예문을 수록하였다. 이로써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본문을 독자로 하여금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관된 용어를 사용하라`, `인용의 출처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 등의 세부적인 규칙에 따라 다양한 예문을 주장, 이유, 근거, 전제로 나누어 제시해 독자의 이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돕는다. 그렇기 때문에 ‘수준 높은 내용을 쉬운 글로 써내어 술술 읽힌다’는 평을 받은 것이 아닌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