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로이와 호메로스 일리어스 비교하기

소개글

피터슨 감독의 영화 트로이와 호메로스의 일리어스를 비교한 것입니다.

목차

1. 아킬레우스의 분노

2. 메넬라오스와 파리스의 결투

본문내용

피터슨 감독의 트로이를 보면 호메로스의 일리어스와는 다른 요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일리어스는 서사시의 성격에 가깝지만 피터슨 감독의 트로이는 영화로서 트로이 전쟁에서의 이름을 날린 영웅인 ‘아킬레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하여 각색한 부분이 많다. 스파르타에 초청받아 간 것은 파리스와 아이네아스이다. 헥토르는 스토리 전개상 필요했던 것, 파리스와 헥토르의 대사에서 유추해 낼 수 있는 부분이 그 한가지로서 그리스신화의 파리스는 목동으로 살아오다가 나중에 자신이 기른 황소 때문에 자신의 지위를 복권한 것으로 나오는데 이 영화에서는 계속 같이 자라왔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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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넬라오스와 파리스의 결투


이것에서는 매우 큰 차이점이 보인다. 그중 하나는 바로 메넬라오스와 싸우는 파리스를 묘사한 부분인데 매우 흥미롭다. 영화 속 파리스는 아름답기만 하고 여자를 좋아하기만 하는 여리여리한 청년으로 나온다. 하지만 일리어스에서의 파리스는 전쟁영웅으로 나온다. 이렇게 다른 캐릭터로 시작을 하니 결투 모습에서도 다른 모습으로 나오게 된다.

영화 트로이의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1대1 대결에서 파리스는 쉴 틈 없이 내리치는 메넬라오스의 검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메넬라오스는 이 자리에서 죽여 버리겠다는 일념으로 파리스의 이곳저곳을 내리치지만 파리스는 방패로 요리조리 잘 막다가 결국 허벅지를 베이게 된다. 그에게 파리스는 장난감에 불가하다. 파리스는 살기 위해서 그의 형인 헥토르의 발밑으로 가서 빈다. 이런 불명예를 뒤로하고 헥토르는 파리스가 전쟁을 그만두고 싶어 하자 메넬라오스에게 그만두자고 한다.

참고 자료

영화 트로이
호메로스-일리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