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나선’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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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나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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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왠지 모르게 피도 눈물도 없어 보인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항상 한치에 오차도 없어야 하는 판단력과 냉철함 때문이 아닐 까 생각한다. 하지만 실상을 보면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적인면이 많다.
처음‘이중나선’이라는 책을 일기 전에는 현대 생물학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DNA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생물학저서로만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에는 DNA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였던 Watson이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한 경위와 그에 얽힌 과학자들의 우정, 과학의 인간성을 솔직하게 밝힌 책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중나선의 발견은 생물학, 유전학, 아니 인류의 역사상 최대의 이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것이였다고 생각한다. 이 상보적인 이중나선이 발견된 이후로 유전기작에 대한 연구가 급진적인 속도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거니와 genome이니 genetic engineering cloning(복제) 등등의 상황이 오늘날에 우리에게는 친근한 화제의 관심사가 되어 있다는 것만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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