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득이(소설)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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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상을 받은 완득이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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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문학상을 탄 작품이다. 소설가가 여자라고 생각하기 힘든 내용의 작품이었다. 내가 남자로서 남자주인공의 모습을 여자 소설가가 어쩌면 그렇게 표현을 잘해냈을까? 의심이 들 정도로 나자 주인공의 심리표현이 뛰어난 작품이 아닌가 생각했다.
줄거리는 이렇다. 도완득이라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말이 거친 4차원의 담임선생님의 이야기이다. 도완득은 담임선생님을 똥주라고 부른다. 내가 고등학교 때 학생주임 선생님 별명이 똥주발이어서 그런 비슷한 이름인가 했는데 아니었다. 선생님의 본명이 이동주인 걸로 기억한다. 완득이는 정윤하라는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고 베트남인 인 엄마를 만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이야기의 흥미를 고조시킨다. 잔잔한 재미를 위트 있는 대사와 상황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선생님과 완득이가 어떤 일로 떠들게 되면 앞 집 아저씨가 감초 역할로 떠드는 것에 대해 항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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