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사회학과 `정치와 사회` 수업때 제출하였던 환경레포트. 이걸로 A 맞음.

소개글

중앙대학교 사회학과에서 2011년에 들었던 `정치와사회`라는 과목의 레포트 입니다. 환경 사회학이 전공이신 교수님에게서 A 학점 맞았던 레포트에요. 이명박 정부의 환경정책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그에 대한 좌파적 시각의 비판이 주된 내용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읽을 수 있고 내용도 독창적인 레포트라 자부합니다!

생태주의, 녹색기술, 원전, 에너지 위기 등의 내용이 큰 틀 안에 녹아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명박 정부는 200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사를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 정책은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국가 발전 패러다임으로,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구체화 하는 개념이다. 경제와 환경이라는 두 개념의 상생을 통해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는 경제성장과 환경을 새로운 동력으로 하는 경제성장을 동시에 추구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기후변화와 환경훼손을 줄이고 에너지 자립을 이루며, 청정에너지와 녹색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다.

<중 략>

이명박 정부의 환경정책은 주류 우파의 환경담론의 대표격이다. 주류적 우파 녹색담론은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에 기초한 적절한 정책개입이 생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과학기술은 좀 더 적은 자원으로도 현재의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해 주는, 끊임없이 금을 만들어 내는 현자의 돌 같은 존재이다. 이런 생각의 저변에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성장에 생태위기가 걸림돌로 작용한다면 그 것을 극복하기 위해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가치관이 깔려있다.

참고 자료

친환경 녹색성장 정부 공식 사이트.
사이언스 타임즈 2009년 6월 1일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10년 5월호 “그들의 생태론과 우리의 생태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10년 7월호 “’녹색기술’이 쏘아올린 과소비의 욕망”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2011년 7월호 “원전은 왜 동쪽으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