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황 2.0

소개글

대공황 2.0
수퍼버블의 붕괴
아사쿠라 케이 저. 김웅철 역. 매일경제신문사 2009.03.31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사기

2. 부채의 상인

3. 결론

본문내용

1. 사기

“대중은 열광한다. 여자와 같다” 이건 히틀러의 말이다. 히틀러는 논리가 아니라 감성으로, 이성이 아니라 의지로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히틀러의 말은 듣다 보면 맞는 말인 것 같았나보다. 그랬으니 관념적이고 철학적이고도 음악적인 독일 사람들이 혹하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우리가 들어보면 터무니 없는 말의 연속이다. 문제는 미네르바의 올빼미처럼 지나고 나야 알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껏 우리를 현혹해온 아이비(미국의 투자은행, 한국의 증권사에 해당)들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수학공식과 통계치를 곁들여 전략적으로 모호함을 추구하였다. 주지하다시피 금융이란 시정잡배도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중 략>

답은 야반도주 밖에 없다. 아니면 그 모든 빚을 없는 것으로 해주든지 말이다.
은행가들은 부채를 사고 파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부채를 만들어 사고 팔면서 이문을 남겨 먹었다. 미국의 은행은 두 종류가 있다. 상업은행(CB)과 투자은행(IB)이 그것인데 상업은행은 우리가 아는 은행으로 FRB 산하에 있다. 은행이 문제가 생기면 미국 연준위가 보호를 해주는 개념이다. FRB 밖에 있는 은행이 투자은행이다. 이들은 예금을 받지 않고 그들 자신이 발행한 채권으로 돈을 조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