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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명사로 세상을 보는 서양인, 동사로 세상을 보는 동양인

2) 서양인은 보려하고, 동양인은 되려하다.

본문내용

1) 명사로 세상을 보는 서양인, 동사로 세상을 보는 동양인
홍성군교수님의 동·서양문화비교 강의를 처음 수강하면서 동·서양의 문화를 3주 만에 모두 볼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많이 생겼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만들어져 있는 고체적인 물질문화가 아니라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문화심리학적으로 파헤쳐가는 것이 어떻게 보면 동서양의 문화를 비교하는 가장 근본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처음 영상에서는 작은 꽃 하나가 나오고 이 작은 꽃이 A그룹과 B그룹 중 어느 그룹에 속할것인가 라는 문제가 나온다. 영상의 처음부터 궁금증을 자아냄으로써 재미를 유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작은 꽃이 어느 그룹에 속하는지를 도쿄의 일본인들에게 물어보고 있다. A그룹과 B그룹이 다양하게 나오지만 대부분 A그룹이라고 대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략>

동양인들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이 부정의문문이다. 만약 동양에서 “키위를 안 좋아하니?”라고 물었을 때 “예, 안 좋아해요.”라고 대답해야 한다. 이러한 대답은 상대방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에서는 “NO”라고 대답해야 맞는 표현이다. 영어에서는 상대방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이 중심이 된 관점을 인사이더 관점(=일인칭시점)이라고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나를 본다. 이렇게 상대방이 중심이 된 시각을 아웃사이더관점(=삼인칭시점)이라고 부른다.
인사이더 관점은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원하는 대로 세상을 보는 방식을 말한다. 인사이더 관점을 가진 서양인들은 자기 사신의 생각과 감점에 집중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