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통신] 정보의 디지털화

목차

1. 정보의 디지털(Digital)화
2. 디지털 신호에 의한 전송
3. 샘플링(Sa,pling)
4. PCM(Pulse Code Modulation)
5. 양자화(quantization)
6. 음성신호의 디지털화
7. 음성신호의 데이터 압축
8. 디지털의 오류 정정

본문내용

1. 정보의 디지털(Digital)화
20세기와 21세기를 구분 짓는 가장 큰 변화는 ‘사이버-디지털 혁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20세기 초 산업사회의 변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이버-디지털문명은 전 세계를 급작스럽게 변모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21세기는 어떻게 규정지을 수 있겠는가? 21세기는 물질에서 정신으로, 성장과 풍요위주에서 자연 친화적인 문화로의 변화를 사이버 디지털이 담당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디지털 문명이 21세기 문화의 형식을 지배하는 하드웨어라고 볼 수 있다. 디지털 정보란 엔티티로써가 아니라 하나의 '양식'으로서 존재하는 지식과 정보를 말한다. 디지털 정보는 불변성과 고정성을 갖는 완성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하나의 가능성의 형태로서 존재한다. 정적이기보다는 매우 역동적이며 불가시적이고 불가촉적이며 추상적인 존재 방식을 띠고 있는 디지털 정보는 양적 측면보다는 질적 측면이 강조되면서, 어떤 구상적 실체로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유 능력이나 태도의 형식으로 존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디지털 정보는 어떤 고정적 내용이나 형태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사유능력, 문제 해결 능력, 고차원적 상상력에 보다 가깝다. 즉, 디지털형 지식-정보는 시간과 공간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롭고 독립적이면서도, 그와 동시에 시간과 공간을 체화, 포섭하며, 보관 관리하고, 기록 반영하는 능력, 곧 고유의 '역사성'을 가질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