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한국은 매일 축제 중-하위징가, 니체, 보드리야르, 바흐친 분석

소개글

이 글에서는 니체와 바흐친을 중심으로 앞서 살펴본 한국의 고착된 축제의 이미지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먼저 니체와(F. Nietzsche) 바흐친(M. Baktin)이 바라보는 축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현재 한국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디션 열풍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목차

1 서론

2 축제에 대한 니체와 바흐친의 입장
1) 니체의 경우
2) 바흐친의 경우

3 한국의 축제

본문내용

카니발은 엄격한 중세의 지배적인 진리와 사회질서에서 해방이 일어나는 진정한 시간성의 축제인 동시에 생성과 번역, 개혁의 축제다. 이러한 바흐친의 카니발 이론은 얼핏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예술과 닮아 있다. 하지만 바흐친의 카니발 이론은 니체를 넘어 선다. 니체의 디오니소스 축제가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해방되는 데 그 목적을 둔다면 바흐친의 축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한 모두가 일정한 기간 동안 벌어지는 축제에 기꺼이 참여하기 때문이다. 축제의 기간에는 기존의 위계질서와 의미체계, 가치체계가 지양되고, 상층과 하층의 구조가 뒤집힌다. 잠시 동안이긴 하지만 이를 통해 억눌린 것들이 패러디 등으로 웃음이 되고 저속한 것과 성스러운 것이 동등한 위상을 갖게 된다. 미하일 바흐친(Mikhail Mikhailovich Bakhtin), 이덕형 외 옮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