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장애인복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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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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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 불만족. 이 책은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장애인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었고, 장애인은 대부분이 자기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만을 기다리는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오토다케 히로타다씨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이 바뀌었었다.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선천성 사지절단으로 태어난 장애아였다. 태어난 당시 병원에서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씨의 어머니께 아기가 장애아라는 사실을 알리면 어머니가 받을 충격이 클 것이라 예상하여 한 달이나 아기를 보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한 달이 지난 후 어머니는 아기를 보고 장애아라는 것에 놀라지 않고 그저 아기를 만났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만약 나라면 이런 상황에서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이런 점에서 그의 어머니께 존경심을 표한다.
그가 쓴 글을 보면 오토다케 히로타다씨는 장애인인데도 불구하고 비장애인과 같이 하려고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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