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와 공각기동대에 나타난 메시지

소개글

파프리카와 공각기동대에 나타난 메시지

목차

1. <파프리카>
- 조화를 통한 성장
2. <공각기동대>
- 인간의 기준은 무엇인가
- 철학 사상
3. 두 영화의 비교 분석
- 공통점
- 애니메이션만의 특징 활용
- 문제 해결의 차이

본문내용

1. <파프리카>
조화를 통한 성장
<파프리카>에서는 상반되는 개념들이 많이 나온다. 토키타와 치바를 통해서는 아이와 어른이라는 개념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꿈과 나쁜 꿈, 낮과 밤, 꿈과 현실 등의 이미지가 많이 나왔다. 보통의 영화에서 이렇게 대립되는 개념이 나온다면 각각의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그것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고 ‘어떤 것이 좋은 개념이고 어떤 것이 나쁜 개념이다’라는 식의 이야기가 펼쳐지기 마련이지만 <파프리카>는 달랐다. 여러 가지 개념들을 하나로 끌어안았기 때문이다. 영화 후반부에서 꿈은 현실에까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꿈과 현실이 공존하는 장면 자체가 조화를 이루는 장면인데 감독은 여기서 더 나아가서 퍼레이드가 나오는 장면에서는 냉장고, TV, 빗자루, 개구리, 돼지를 등장시켜서 퍼레이드와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 함께 어울리게 만들었다.

<중략>

애니메이션만의 특징 활용
물론 <파프리카>가 <공각기동대>보다 11년이나 뒤에 나왔다고는 하지만 미래 과학 기술 시대의 우울함을 작품 전반에 나타낸 <공각기동대>보다 <파프리카>가 애니메이션의 특성을 잘 살려서 영화에 맞게 극대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색깔을 최대한 끌어내서 요란하고 복잡한 꿈의 세계를 잘 표현해냈다. 만약 책으로 이 작품을 접한다면 보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눈과 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미지가 있는 장면들과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음악으로 영화에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최근 할리우드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인셉션>으로 꿈의 거대하고 환상적인 영상을 잘 표현했다고는 하지만, 곤 사토시 감독은 그보다 먼저 꿈에 대한 막연한 상상력을 영화로 잘 표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