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광고 분석_요리하는 남자들

소개글

요리하는 남자, 남성 광고에 대한 분석입니다.

목차

1. 밥솥 광고

2. 사골곰탕과 만두 광고

3. 청정원과 백설 브라우니 광고

본문내용

옛말에 `남자가 부엌에 드나들면 사내구실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불과 몇 년 전, 나도 설이나 추석에 맛있는 음식 냄새에 부엌을 기웃거리면 할머니께서 같은 말씀을 하시며 쫓아내곤 하셨다. 하지만 요즘에도 이런 사고방식을 고집했다가는 남자들은 부엌이 아닌 집에서 영원히 쫓겨날 수 도 있다. 이렇듯 최근 요리하는 남자는 사랑받는 남편이 되기 위한 최소 아니 필수조건으로 대두되었다. 이런 현상은 TV, 신문, 잡지와 같은 대중매체의 광고 속 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성 모델들이 주류를 이루었던 주방을 배경으로 한 광고에서 멋진 남자 모델들의 광고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주방의 일은 여성의 영역 혹은 하나의 권한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언제부턴가 남성이 그 영역을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경향을 다음의 구체적인 광고들의 예를 통해 분석해 보고자 한다.

<중 략>

마지막으로 청정원 광고 모델 이승기와, 백설 브라우니의 광고 모델 고수의 예를 들고자 한다. 이들 역시 1번과 2번의 광고에서와 마찬가지로 가부장적인 남성에서 탈피하고 있다. 앞서 예를 든 광고 뿐 만 아니라 각종 TV 요리프로그램과 드라마를 비롯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변화된 남성상을 확인할 수 있다. 나는 이 광고들과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남자들이 해놓은 밥을 `먹는 객체`였던 반면 최근의 남자들은 밥을 하는 즉 `요리하는 주체`로 변화한다고 해석하려고 한다.

참고 자료

쿠쿠, 쿠첸, 청정원, 오뚜기, 아워홈, 백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