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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靑年,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사전적의미의 청년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청년을 어떤 의미로 또는 어떤 모습으로 그들을 규정하고 있을까? 나는 29살 직장인이다.

목차

Ⅰ. 청년문화? 신세대?

Ⅱ. 세대별로 보는 청년문화
1. 1990년 전의 청년문화
2. 1990년 후의 청년문화

Ⅲ. ‘다시, 청년문화’를 나오며......

본문내용

靑年, ‘신체적·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
사전적의미의 청년이다. 오늘날 우리들은 청년을 어떤 의미로 또는 어떤 모습으로 그들을 규정하고 있을까? 나는 29살 직장인이다. 이 글을 함께 쓰는 동지 박화선씨 역시 26살 대학원생이자 직장인이다. 흔히 사람들은 우리들을 ‘청년’이라 부른다. 그런 말을 듣게 되는 우리들은 정착 그 단어에 낯선 느낌을 감출수가 없다. 왜일까? 아주 오랜 옛날부터 젊은 사람들은 있었을 터, 그를 부르는 명칭이 시간을 지나오면서 모양을 달리했을거란 생각을 한다. 그럼, 언제부터 ‘청년’이란 단어를 사용하게 된 것일까?
일제시대부터 기존 세대에 저항하는 이미지를 굳히며 붙여졌다는 ‘청년’이란 단어는 밀레니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친밀하지 못한 단어가 되었다. 이처럼 세대가 구분지어지면서 청년이란 단어는 새롭게 재탄생 한다. 오늘날 여전히 구세대들과 신세대들은 존재하고 신세대들은 구세대들의 의사와 행동에 동조하지 못하는 세대 차이를 감당해내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을 세대가 가지는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주창윤 교수는 세대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1)세대의 문제는 어느 시대, 사회와 관계없이 제기되는 쟁점 중 하나다. 세대는 특정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맥락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고, 그 과정 속에서 독특한 자신들만의 문화를 구성해낸다. 세대 문화의 보편적 특징은 그들의 문화는 전이되지 않는다는 점일 것이다.”

한 세대는 ‘사회적 환경’이라는 공통된 현상을 공유하게 됨으로써 독특한 그 세대만의 특징을 갖는다. 그런데 세대문화는 전이되는 것이 아니라 하니 세대 간의 문화단절은 있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아직 풀지 못한 과제로 남게 되었을 것이다. 시간을 지나오면서 세대가 가지는 개념도 달라졌다. 홍성태 교수는 2)‘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회의 특징을 설명하는 논리도 변하듯 한국사회의 특징을 설명하는 핵심개념도 변화하였다며, 과거 계급적 성향의 의미가 오늘날 ‘세대’로 변화한 것이다.’ 라고 표현한 부분에서 개인이 속한 사회의 변화가 개인의 변화를 요구한다는 의견과 같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