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meningitis)의 감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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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의 감별진단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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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ingitis란?
meningitis(수막염, 뇌막염)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수막에 바이러스, 세균 등에 침입하여 생긴 염증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세균성수막염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뇌는 단단한 두개골 안에 위치해 보호를 받고 두개골과 뇌 사이에는 다시 몇 개의 막이 있어 뇌를 보호하고 있는데 이것을 뇌막이라고 한다. 수막염이란 바로 이 뇌막에서 일어나는 염증을 가리키는 것이다. 수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류, 원충류 등 모두가 원인일 수 있지만, 크게는 세균성수막염과 바이러스수막염, 결핵성수막염으로 나뉜다.

<중 략>

③바이러스 수막염(viral meningitis)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80~90% 이상을 차지하는 원인균은 장바이러스(enterovirus)이다.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증후로는 발열, 두통, 수막자극과 함께 염증성 뇌척수액 소견이 있다. 발열은 권태, 근육통,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또는 설사를 동반한다. 드물지 않게 미약한 기면이나 졸리운 상태를 보인다. 혼미, 혼수 혹은 현저한 착란 같은 의식의 현저한 변화가 있으면 다른 진단을 신속하게 고려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경련, 뇌신경마비 혹은 다른 국소적 신경징후 또는 증상은 뇌실질을 침범한 것을 나타내고, 이는 비합병성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전형이 아니다. 바이러스성 수막염과 연관된 두통은 대개 전두 혹은 후안와 부위에서 발생하고 흔히 눈부심과 눈을 움직일 때 통증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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