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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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르크는 1412년 프랑스의 시골 마을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다.잔다르크는 송아지를 몰고 들판으로 나가 한가롭게 놀기 좋아하는 마음씨 착한 소녀였다.
그 무렵 잔다르크의 조국 프랑스는 영국과 전쟁을 치르고 있다. 그친 듯 하면서도 또 전쟁이 일어나곤 했는데, 이 전쟁을 '백년전쟁'이라고 한다.
유럽의 가장 처절했던 전쟁이라는 100년 전쟁은 백년전쟁의 원인은 프랑스에서의 발로아 왕조의 성립과 이에 관련된 왕위계승권 문제이다. 카페왕조는 오래 왕위를 누려왔다. 1328년 프랑스 까페가의 샤를 4세가 사망하자 발로아가의 그의 4촌 필립 6세가 왕위에 올랐다. 이에 영국의 에드워드 3세는 그의 모친이 샤를 4세의 누이라는 이유로 왕위를 요구하며 플랑드르에 양모공급을 중단했다. 한편 필립 6세는 프랑스 내 영국영토 기엔 등지를 몰수했다. 프랑스 영토인 플랑드르지방은 중세유럽 최대 모직공업지대로 원료인 양모의 최대공급국 영국이 경제적으로 지배하고 있었으며, 기엔 역시 유럽 최대 포도주 생산지로 프랑스에서는 이 지방을 원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 전쟁의 근본목적은 경제적인 원인이 컸다
이와 같은 문제 이외에 노르만디공의 영국정복이래 영국왕은 프랑스내에 광대한 영토를 소유하였고, 역대 프랑스왕들은 이를 회복하려고 노력하여 양국 사이에는 언제나 전쟁과 대립이 그치지를 않았다.

참고 자료

영화 잔다르크 뤽베송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