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원한 학교사회복지사 이고 싶다.` 서평

소개글

`우리는 영원한 학교 사회복지사 이고 싶다`에 관한 간략한 요약 및 서평을 다루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에는 학교사회복지사의 권리나, 열악한 환경 등을 호소하는 내용일거라고 생각했고, 매우 딱딱할 거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몇 명의 학교사회복지사 분들의 실제로 경험했던 사례들과 학교 사회복지사협회가 만들어 지기까지의 과정 및 역대 회장들의 이야기를 엮은 수기집이어서 책을 한번 잡으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사례가 있었다. 먼저, 김지연 선생님의 수정아! 그건 교통사고와 다를 게 없어 라는 사례인데, 한 여학생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사장님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사회복지사가 그건 교통사고와 같은 것이라며 여학생을 위로해 주었고, 이는 여학생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한없이 여리고 순수하게만 생각했던 그 학생의 뱃속에 남자친구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고 학교사회복지사는 믿었던 학생으로부터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사회복지사는 여학생의 선택을 진심으로 존중해 주었으며 아이를 낳을 것이라는 결정까지도 이해해주고 그 선택에 대한 지원책을 알아봐주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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