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공예,디자인의 차이점

소개글

미술과 공예 디자인의 차이점에 관한 대학원 레포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디자인
2. 공예
3. 미술
4. 공예와 미술의 관계
5. 공예와 디자인의 관계

Ⅲ. 결론

Ⅳ. 참고서적

본문내용

Ⅰ. 서론

디자인, 공예, 미술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것들을 분류하고자 한다면 ‘예술’이라는 전체 테두리 속에서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인간은 예술을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4차원의 시간예술로써 시간성을 기초로 한 무형의 예술을 의미한다. 크게 문학과 음악이 이에 해당하는데 문학은 언어에 의한 예술이고 음악은 소리를 매개로 하는 청각의 예술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2,3차원의 공간예술이 있다. 공간예술은 ‘조형예술’이라고 하는 유형의 세계로 정적예술이라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시간예술과 상대적인 개념이다. 이 조형예술은 크게 건축, 회화, 조각, 공예의 네 분야로 나누어진다. 이 중 건축, 회화, 조각은 미술이라 부르며, 공예와는 구별된다. 가장 큰 차이점은 미술은 미를 위해서 만들어진다면 공예는 실용을 위해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그리고 세 번째, 3,4차원의 시공간 예술이 있다. 무용과 연극과 가극이 그 분류인데, 현대에는 영상매체와 퍼포먼스도 포함된다. 미술과 공예는 두 번째 영역인 공간예술에 해당하고 디자인은 그 분야에 따라서 공간예술이나 시공간예술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중 략>

Ⅲ. 결론

오늘날 회화나 조각을 미술의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미술’이라는 특수한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고 비슷한 것들끼리 묶고 분류하면서 과거의 것을 현재의 우리 편의상 구분지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고대의 벽화나 도자기 모두 미술의 영역으로 구분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예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벽화처럼 예술의 목적인 감상용인 경우는 미술로, 도자기와 같이 그 쓰임새가 있고 특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물건은 공예로 분류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일반적으로 공예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형태를 구상하여 재료와 특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물건을 만드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가 산업혁명 이후 공예의 도구적 가치인 실용성과 생산성을 디자인이 대체함으로써 현대의 공예는 자연스럽게 순수미술적인 경향을 추구하게 되었고, 대학에서의 공예 교육도 실용성부분보다는 예술적인 부분에 치중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민경우(저,2000). 디자인의 이해. 서울:미진사
이수철, 윤민희(저,2000). 공예의 이해. 서울:도서출판 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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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미술디자인공학연구소(2008). 디자인일반. 교육과학기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