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규모-성장에 대한 압박과 대규모의 딜레마, 대규모와 소규모조직

소개글

"조직의 규모:조직은 클수록 더 좋은가"
끊임없는 성장에 대한 압박과 대규모조직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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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업은 끊임없이 성장에 대한 압력을 받는다. 많은 경영자들은 회사가 경제적으로 탄탄한 기반을 유지하려면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1) 시장에서 성장의 정지는 곧 쇠퇴를 의미한다. 기업은 세계시장에서 도태되지 않고 경쟁하기 위하여 거대한 자원과 규모의 경제를 필요로 한다. 대규모 조직은 이러한 점에서 소규모 조직보다 자원이 많기 때문에 연구 개발에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하고, 새로운 시장 진입에 용이하다. 또한, 위기에도 신속하게 회복이 가능하며 조직원들에게 더 좋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안정되어 있으며, 규칙과 잘 정의된 직무 그리고 분명한 권한 계층이 잘 확립되어 있다. 때문에 많은 조직들은 보다 빠르게 조직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WAL-MART의 최고재무관리자인 Tom Schoewe는 “투자수익률이 조금 줄어든다 할지라도 더 빠르게 성장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 맞는 정책이다”라고 말하며 성장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중 략>

요즘 ‘카카오톡’을 하기위해 스마트폰을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카카오톡’은 엄청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폰 천만시대에 ‘카카오톡’ 가입자 수가 천만 명이 넘고 있으니 스마트폰의 이용자가 거의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카카오톡’의 성공비결은 바로 유연한 조직구조와 조직문화로 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연하게 시장변화에 대응하도록 ‘카카오톡’은 ‘4-2의 법칙’을 이용했다. 바로 새 프로젝트에 착수할 때 마다 팀원을 4명 넘게 배정하지 않고, 보통 2명의 프로그래머, 1명의 디자이너, 1명의 기획자로 팀을 이룬다. 이 팀이 딱 2달 동안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 기간 동안 좋은 결과를 내놓지 못하면 그 프로젝트는 과감히 접는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광점 외 역,『조직이론과 설계(10e)』(한경사,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