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독후감

소개글

책에서 말하는 상상력을 보고 대학생인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공모전용으로 썼기 때문에 검토도 했던 글입니다.
그리고 공모전용이었던 만큼 "우리는 ~하는 상상력을 키워야한다." 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리"를 "나"로 고쳐쓰시면 됩니다. 컨트롤+f -> 바꾸기-> 찾을내용/바꿀내용 입력 후 확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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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학교가 개학한 후 며칠이 지나고 멀게만보였던 중간고사가 다가올 무렵이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어딘가 불편했다. 왠지 모르게 뚱한 이 기분이 한동안 가시지 않을 것을 직감적으로 느끼며 집과 도서관을 오가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었다. 이 개운치 않은 느낌의 원인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부쩍 다가온 시험의 압박인지, 아니면 올해의 첫 해돋이를 바라보며 “꼭 이것들을 이루리라!” 하고 마음먹었던 내 헛된 다짐에 대한 실망인지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개운치 않은 내 기분의 원인을 알게 된 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나는 여전히 집과 학교를 오가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다니고만 있을 뿐이었다. 뚜렷한 목표 없는 일상은 어항안의 물고기가 된 것 만치 무료했다. 토익과 전공 서적이 담겨있는 내 가방이, 자꾸만 더 무겁게 느껴졌다. 그런 무료함 속에서 이 책을 들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때는 별다른 감흥이 오지 않았다. 한비야, 이윤기, 홍세화, 박노자, 한홍구, 오귀환등 자신의 상상력에 신념을 묻혀 삶을 개척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초라해지는 나 자신에 고개를 떨꾸게 될 뿐이었다.

참고 자료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