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전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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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전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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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전쟁

<수학전쟁> 이라는 책의 제목에서부터 이미 예상할 수 있듯이 책의 주된 내용은 수학 교육에 대한 전통적 입장과 NCTM 입장 간의 수학 교육적 가치관과 방법론적 차이를 기술하고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학기에 박성선 교수님께 배웠던 수학교육Ⅱ에서 사용했던 교제의 내용을 떠올렸다. 아무래도 그 교제는 전통적 입장보다는 NCTM 입장을 지지하는 쪽에 가까운 책이었던 것 같다. 교제에서는 NCTM 입장에서 어떻게 수학 교육을 해야 하는지, 즉 실제 수업에서 어떤 방법으로 수학을 가르칠 것인지에 대한 실제적인 내용을 말하고 있었다면, 수학전쟁 이란 책에서는 NCTM 에서 주장하는 수학 교육의 방법에 대해 좀 더 이론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아이들 간의 수학적 의사소통을 중시하고, 실생활과 가까운 수학 문제와 계산기의 사용을 지지하고, 문제에 대한 답보다는 그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을 중요시 여기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 반대편 입장에 있었던 전통적 방식은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내가 받아온 수학 교육이니 어떤 방식이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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