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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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에게 ‘꿈이 뭐냐?’ 라고 물어보면 10명 중에 7~8명은 로또 당첨, 재테크 고수 등 모두 돈에 관련된 것 만 대답해온다. 나 또한 친구들과 다르지 않은 그 중에 한 명이고,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많이 벌어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고 싶다.
언제부터일까??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일 때는 그저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으로 지내왔으니 돈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면서 돈의 힘(?)을 조금씩 알게 되었지만, 그 때 까지만 해도 나의 미래는 돈에 관련되어 있지 않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라는 생각이 내 머릿속을 채우기 시작했다. 친구들과 당구 한 게임을 즐기더라도 돈이 필요하고, 기분 좋게 술 한잔 마시기 위해서도 돈이 필요하고, 여자친구와 데이트 할 때도 돈이 있어야 즐겁다라고 느껴온 것 같다.
하지만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고서 생각이 조금 바뀌게 된 계기가 되었다. 뭐랄까..돈을 다시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할까? 무턱대고 돈을 버는것이 아니라..가치 있게 소비를 해서 돈을 모으고 싶어졌다. 카드를 핑계로 과소비를 행하며, 반대로 나 자신을 위해 쓰거나, 남을 위해 사용하는 돈의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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