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 지표조사체험기

소개글

고고학 체험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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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고학 수업은 저에게 있어 고고유적의 존재가 대단히 중요한것이며 또한 고고학의 발굴을 통한 보존과 관리가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대단히 멋진일이다라는 것을 인식할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고고학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였으며 단지 ‘오래된 역사 혹은 유물을 연구하는데 관련된 학문이다’라는 정의가 맞는지 안맞는지도 모르는채 약간의 호기심만을 가지고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타학과 학생으로써 사학과 수업을 처음 들었기 때문에 교수님께서 중간고사 대체로 내주신 조별 지표조사 체험에 있어서도 조금의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군산 옥구읍이라는곳에 지표조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조 사람들과 모여 각자 조사한 것을 토대로 자료수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날씨가 별로 좋지않아 모두 걱정하는 마음이 앞서긴했지만 일단 계획한대로 차를 타고 먼저 옥구 읍사무소에 들러 읍사무소 직원과의 면담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읍사무소와 우리의 목적지인 옥구향교 사이의 거리가 꽤 길었지만 뭔가 있을까하여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지표조사라는 것은 처음하는 체험이였기 때문에 꼭 중학교 고등학교때 소풍으로 문화재를 보러 갔었던 기분이였습니다. 길을 가다가 조개가 꽤 많이 눈에 띄었는데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 고고유적과 관련이 있을까 생각했으나 주민들이 먹고 버린 조개라는 것을 알고는 조금 실망했었습니다. 박씨 재실이라는곳도 발견했으며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일제시대에 일본사람들이 만들었다는 철도도 마냥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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