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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의 기획의도
WARP는 휘다, 휘게 만든다는 사전적 의미가 있는 단어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빛의 속도로 목표지점까지 최단거리로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이를 워프 항법(WARP Navigation)이라고도 한다. 자세히 말하면, 워프항법 (WARP Navigation)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먼 거리를 최단거리로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스타워즈, 스타트랙, 스타쉽트루퍼스 등과 같은 SF영화를 통해 빠른 속도로 순간 이동하는 장면을 대표하는 용어로 잘 알려져 있다. 빛의 속도로 이동하는 용어는 다양하게 존재하나 WARP란 용어가 대표적으로 쓰이고 가장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olleh의 LTE를 표현하기에는 최적이라고 판단하여 사용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WARP를 광고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역시 SF영화의 대표작이며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스타워즈’가 최적이라고 여겨 스타워즈의 캐릭터 ‘다스베이더’를 광고 모델로 사용하였다.

<중략>

매일유업에서 처음 프로모션에서 사용했던 방법은 UCC이다. 몰래카메라 방식의 고발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광고의 내용은 파격적이었는데 고객의 관점에서 자사 제품을 네거티브하게 표현하였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중 정직의 법칙을 사용한 것이다. 스스로 솔직할 때 잠재고객은 그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여기고, 경계심을 풀게 되고 사람들은 그것을 진실이라고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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