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글씨 감상문

목차

(1) 죄인으로서의 헤스터
(2) 악마로서의 헤스터
(3) 마녀로서의 헤스터
(4) 어머니로서의 헤스터
(5) 급진주의자(페미니스트)로서의 헤스터

본문내용

(1) 죄인으로서의 헤스터

작품 서두에서 우리는 감옥에서 막 나온 "죄인" 헤스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호손이 헤스터를 죄인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감옥 밖에 피어 있는 들장미 덤불로 상징되는 자연의 여신과 같이 묘사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여기서 나타나는 헤스터의 모습은 우아한 자태에, 검고 풍요로운 머리카락, 하얀 살빛, 아름다운 이마와 검은 눈을 가진 여자로 비추어 진다. 또한 그녀의 그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격정적이고 야성적인 기질을 당당하게 드러내 보이고 있는 헤스터의 모습도 함께 나타난다. 따라서 교수대 위에 서 있는 헤스터의 모습은 죄인의 모습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정열에 솔직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여자의 모습으로 암울하고 위선적인 청교도 사회에 대항하는 그러한 아름다운 여인으로 묘사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어지는 줄거리는 다시 죄인으로서의 헤스터의 모습이 나타난다.
헤스터가 죄인으로 청교도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가난하고 병든 이에게 자선과 친절을 베품으로써 자신의 죄를 회개하는 헤스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