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미술사 - EH 곰브리치
- 최초 등록일
- 2012.09.07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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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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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소개
목차
작가소개
제24장 - 전통의 단절
제25장 - 끊임없는 변혁
제26장 - 새로운 규범을 찾아서
제27장 - 실험적 미술
본문내용
책소개
지금까지 출간된 미술에 관한 가장 유명한 책 중의 하나. 1950년 영국에서 초판이 간행된 이래 전세계에서 서양미술사 개론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다. 백승길과 이종숭에 의해 번역된 이 책은 1994년에 간행된 16차 개정증보판을 원고로 한 것이다.
곰브리치는 이 책을 `자신들의 힘으로 이제 막 미술 세계를 발견한 10대의 젊은 독자들`을 위해 저술했다. 그들은 `유식한 체하는 전문 용어의 나열이나 엉터리 감정들을 재빨리 알아내어 분개할 줄 아는 비평가`들이기 때문이다. 즉 이 책은 미술의 세계에 처음 입문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쉽고 폭넓고 친절하게 서술되어 있다.
서문에 따르면, 이 책을 쓰는 데 지은이가 정한 몇가지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도판으로 보일 수 없는 작품은 가능한 한 언급을 피할 것, 둘째는 진정으로 훌륭한 작품에 대해서만 언급할 것, 세번째는 임의대로 도판을 선정하지 않을 것. 분량은 700페이지에 달하고, 컬러 도판 413개가 실려 있다.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오늘날의 실험적인 작품들까지, 각 시대와 양식, 작품과 작가를 알기쉽게 정리하고 있다. 미술의 역사란 과거와의 연관 속에서 미래를 암시하는 각 작품들로 끊임없이 구성되고 변화하는 전통의 역사라는 것이 지은이의 믿음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이집트에 피라미드가 건설되었던 그 시대가 생생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 책은 보여준다.
<중 략>
일반인들은 흔히 미술가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들이 미술품을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미술가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들이 미술가들에게 요구하는 유일한 것은 새로운 것의 창조이다. 만약 그들의 뜻대로 되면 모든 작품이 다 새로운 양식, 새로운 주의를 나타내게 될 것이다. 최고의 재능을 지난 현대 미술가들조차 보다 구체적인 일이 맡겨지지 않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은 요구에 굴복하고 만다. 어떻게 하면 독창적일까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그들의 방안은 때때로 무시하기 힘든 기지와 명쾌함을 지닌다. 그러나 자아기적으로는 좋은 일이 못된다. 현대 미술가들이 미술의 본질에 대한 신구의 여러 상이한 이론들 가운데 어느 하나에 관심을 가졌다가 곧 그와 다른 것에 관심을 돌리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미술은 표현이라던가 미술은 구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미술은 자연의 모방이라는 말보다 더 진실하지 않다. 그러나 그런 이론들 가운데 어떤 것을 선택한다 하더라도 또 그것이 극단적으로 애매모호한 것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없이는 진주가 생겨날 수 없는 핵처럼 어떤 진실의 핵을 그 안에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