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문제와 간호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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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활동 2-2. 사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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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인슐린 분비의 결핍이 특징인 제1형 당뇨병(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 IDDM)은 모든 당뇨병 사례중에서 약 10%를 차지한다. 제1형 당뇨병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소아에서 흔히 발견된다. 대부분의 제1형 당뇨병은 정상 체중이거나, 약간 낮다. IDDM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자가면역 반응이 바이러스 감염을 일으키면, 유전학적으로 민감한 사람의 β세포를 파괴시켜 인슐린 생산을 불가능하게 할 수 있다.
제 1형 당뇨의 발병은 급작스럽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는데, 내인성 인슐린이 없다면 세포로 유입되는 포도당이 부족하기 때문에 세포는 기아상태가 되고, 세포가 허기진 상태일 때 신체는 음식을 더 섭취하지만 소화의 최종산물인 포도당은 인슐린이 없는 상태에서 여전히 세포내로 들어갈 수 없으므로, 포도당은 혈류내에 더욱 증가하게 된다.

-인슐린 비의존형 당뇨병
당뇨병 인구의 약 90%는 제2형 당뇨병(noninsulin-dependent diabetes mellitus; NIDDM)을 가지고 있다. 당뇨병은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된 경우와 진단되지 않은 경우의 숫자가 동일하다. 제2형 당뇨병은 40대 이후에 자주 발생하고 비만과 부모의 병력이 밀접하게 상호 관련된다.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과는 달리 제2형 당뇨병은 정상 또는 그 이상의 인슐린치를 갖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차적으로 간과 근육내에서 인슐린에 대한 조직의 민감도가 저하되어있다. 제 2형 당뇨병의 가장 큰 발병요인은 가족력과 비만이다. 실제로 비만 자체로 인해 인슐린에 대한 저항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세포가 인슐린을 과잉 생산하게 되는 상태가 형성된다. 그러나 비만한 사람 모두가 당뇨에 이환되는 것은 아니며, 비만한 사람 중 일부에서 세포의 문제와 고혈당을 일으키는 유전적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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