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때의 사화
- 최초 등록일
- 2012.09.07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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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시대의 사화 중 연산군 때의 사화를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무오사화(戊午士禍)
1) 발생원인
2) 결과
3) 영향
3. 갑자사화(甲子士禍)
1) 발생 원인
2) 결과
3) 영향
4.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연산군(燕山君: 1476-1506)의 이름은 융(㦕)이며, 조선조 제 9대 성종(成宗)과 폐비윤씨(廢妃尹氏)의 아들이다. 1483년 2월 6일(성종 14) 연산의 나이 8세가 되자 세자로 책봉되었고, 1494년 12월 성종의 뒤를 이어 조선 제 10대 왕으로 왕위에 올랐다. 시호는 폐위되었기에 없으며 살아있을 때 받은 존호는 헌천홍도경문위무대왕(憲天弘道經文緯武大王)이다.
폭군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연산군은 적어도 무오사화를 겪기 전까지는 폭군의 모습이 아니었다. 즉위 초에는 성종조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인재가 많았던 덕분으로 민간은 질서를 유지하고 있었다. 무오사화 전의 4년 동안은 오히려 성종 말기에 나타나기 시작한 퇴폐풍조와 부패상을 일소하는 기간이었다. 등극 6개월 후에는 전국 모든 도에 암행어사를 파견하여 민간의 동정을 살피고 관료의 기강을 바로 잡았다. 또한 인재 확충을 위해 별시문과를 실시하였으며, 변경 지방에 여진족의 침입이 계속되자 귀화한 여진인으로 하여금 그들을 회유케 하여 변방 지역의 안정을 꾀하기도 했다. 문화 정책에서도 문신의 사가독서(賜暇讀書) 조선(朝鮮) 세종(世宗) 8년(1426)에 유능(有能)한 젊은 문신(文臣)들을 뽑아 휴가(休暇)를 주어, 독서당(讀書堂)에서 공부(工夫)하게 한 일. 세조(世祖) 때 이 제도(制度)를 없앴다가, 성종(成宗) 24년(1493)에 다시 복구(復舊)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그 명맥만 유지하다가 그 후 숙종 35(1709년)에 병자(丙子) 호란(胡亂)을 당(當)하여 폐쇄됨.
를 다시 실시하여 한문의 질을 높이고 조정의 학문풍토를 새롭게 했으며, 세조 이래 3조의 ‘국조보감 조선 역대 국왕의 치적 중에서 모범이 될 만한 사실을 수록한 편년체의 역사책. 활자본. 90권 28책. 규장각 도서이며 보감이라고도 함. 세종 때 편찬계획을 세워 1909년(융희 2) 완간됨.
’을 편찬해 후대 왕들의 제왕 수업에 귀감이 되도록 했다. 이와 같이 연산군은 집권 초반에는 폭군의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겪으며 폭군의 모습으로 변하게 되는데, 연산군이 어떠한 이유로 폭군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 건지 궁금하게 되어 연산군 때의 사화에 대하여 조사하게 되었다.
연산군때의 사화에 관한 연구론으로는 1980년 全宗變의 朝鮮成宗朝 佐理功臣에 關한 一考宗-그 性分과 動向을 中心으로-와 최이돈의 1996년 성종대 사림의 훈구정치 비판과 새 정치 모색, 1998년 이덕일의 사화로 보는 조선 역사, 동(同)년 김범의 조선 연산군대의 왕권과 정국운영, 2001년 오종록의 연산군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2003년 노우종의 조선조 정치과정 연구 : 사화와 당쟁을 중심으로, 2005년 김범의 조선전기의 왕권과 정국운영 : 성종·연산군·중종대를 중심으로, 2007년 신병주의 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2007년 김범의 사화와 반정의 시대, 2009년 조선중기정치사 연구, 2009년 김인숙의 조선 4대 사화 등이 있다.
연산군 때에 일어난 두 사화인 무오사화와 갑자사화에 대하여 알아 볼텐데, 첫 번째로 무오사화가 일어나게 된 발생원인과 결과, 그리고 영향에 대해 알아볼 것이고, 두 번째로는 갑자사화가 일어나게 된 발생원인과 그에 따른 결과, 그리고 영향에 대해서만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1) 全宗變, <朝鮮成宗朝 佐理功臣에 關한 一考宗-그 性分과 動向을 中心으로->《大兵史學 》18 1980.
2) 최이돈, <성종대 사림의 훈구정치 비판과 새 정치 모색>《한국문화》17 1996.
3) 이덕일,《사화로 보는 조선 역사》 석필 1998.
4) 오종록, <연산군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내일을 여는 역사》 2001.
5) 노우종, <조선조 정치과정 연구 : 사화와 당쟁을 중심으로>《부산외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2003.
6) 김범, <조선전기의 왕권과 정국운영 : 성종·연산군·중종대를 중심으로>《고려대 박사학위논문》 2005.
7) 김범, <조선 연산군대의 왕권과 정국운영>《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대동문화연구원 학술지대동문화연구》53 2006.
8) 신병주,《조선을 움직인 사건들》 한국역사연구회 2007.
9) 김범, 《사화와 반정의 시대 :성종ㆍ연산군ㆍ중종과 그 신하들》 역사비평사 2007.
10) 김돈,《조선중기정치사연구》 국학자료원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