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경관의 정의, 특성, 구성요소, 문제점, 활성화 방안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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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야간경관의 정의
2. 야간경관의 특성
3. 야간경관 구성요소
4. 야간경관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

본문내용

1. 야간경관의 정의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야간경관, 즉 야경의 사전적 의미는 밤의 경치 혹은 밤의 정경을 의미하고 야색이라는 말과 혼용되어 쓰인다. 밤이란 해가 지고 난 뒤부터 날이 새기 전까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곧 태양이 없는 동안을 뜻하는 것으로, 야경은 태양이 비치지 않는 시간의 경관을 의미한다. 그러나 태양이 없다고 해서 밤 시간 동안 완전한 어둠이 있는 것은 아니며 밤에도 태양이 아닌 다른 광원이 존재하여 대상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므로 야경 또한 경관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야간경관을 가능하게 하는 광원은 전기의 발명 이전에는 달빛이나 별빛과 같은 자연광원이였으며, 현대도시에서는 가로등과 간판, 혹은 차량의 불빛 등 전기로 인해 발생되는 빛의 종류가 다양하여 이러한 다양한 광원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야간경관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야간경관은 주간경관에 비해 인간의 의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중 략>

옥외광고물의 위치는 사람의 시선을 고려하여 저층부에 밀집하는 경향을 보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건축물의 상층부에 위치하여 건축물 상층부 경관연출과 연계되어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관계 법규 및 자치조례와 같은 제도적 방안이 뒷받침 되어 경관관리 심의 시 지역의 광고물 색과 온도나 위치 등의 규제가 이루어 질 수 있다면 공공이 아닌 민간이 소유한 옥외광고물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도시야간경관 연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가로등 및 조명시설 관리차원에서 첨단 운용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 가로등은 크게 도로조명과 보행자도로 조명으로 나뉘어 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로등 조명이 관리되지 않아 걸어가는 방향에 따라 다른 조도를 느낄 수 있으며, 도로조명과 보행자도로조명이 같은 높이로 설치되어 있어, 보행자 도로는 가로등이 가로수에 걸리거나, 휴먼스케일에 맞지 않아 보행하기 필요한 조도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지구 특성별로 디자인과 높낮이의 차별화가 요구되고, 시설관리차원에서 첨단 운용 지침 마련이 시급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