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학개관 손정운
- 최초 등록일
- 2012.09.11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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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문학개관 시간에 오캡틴 나의 캡틴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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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언젠가 어릴 적, 어머니가 눈시울을 붉히며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시던 기억이 선명하다. 하지만 사실 나는 이 영화를 같이 보지는 않았다. 그러나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본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휘트먼의 시 `O Captain! My Captain!`이 이 영화의 명대사로 쓰였음을 알았을 때, 마치 영화가 나타내는 Captain에 대한 간절함을 다 알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와 함께 시 한 구절의 함축성이 가지는 어떠한 `울림의 힘`도 느낄 수 있었다.
`O Captain! My Captain!`은 링컨 대통령에 대한 휘트먼의 추모시로 알려져 있다. 범시민적 세계관을 가진 휘트먼에게,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지고 노예 해방을 이끈 링컨 대통령은 그야말로 `Captain`이었다고 한다.
시를 읽으며 마치 한편의 이야기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1연의 `The port is near, the bells I hear, the people all exulting` 부분이나 2연의 `For you they call, the swaying mass, their eager faces turning`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부분의 묘사법은 마치 눈 앞에서 그 광경이 펼쳐지는 듯한 기분이었다.
한편 각 연의 마지막 부분마다 `O the bleeding drops of red`, `You`ve fallen cold and dead`, `Fallen cold and dead.`라고 캡틴의 죽음을 강조하여 차가운 이미지로 끝맺지만, 시가 가진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고 낭만적으로 그려지는 것 같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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