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야민 보들레르의 몇 가지 모티브에 관해
- 최초 등록일
- 2012.09.18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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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보들레르의 모티브에 관한 것을 관점으로 본 해석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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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보들레르는 서정시를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를 겨냥하였다.
이 독자들은 후세에 나타났다.
19세기 중반 서정시를 수용할 조건이 불리하게 되었다는 것은 다음을 뜻한다.
첫째, 서정시인은 순수한 시인 자체로 여겨지지 않게 되었다.
둘째, 보들레르 이후 서정시는 더 이상 대중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게 되었다.
셋째, 독자들은 전승된 서정시에 대해서까지도 냉담해졌다.
서정시가 읽혀지기 위한 조건이 악화된 것은 독자들의 경험구조가 변화했기 때문이다.
19세기말부터 문명화된 대중이 일상적 생활에서 얻는 경험과는 정반대되는 ‘진정한’ 경험을 구하려는 일련의 시도들이 “생의 철학”이라는 이름 아래 행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의 맹점은 사회 속의 인간의 현존에서 출발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이 철학은 오히려 문학이나 신화적 시대에 호소했다. (베르그송, 딜타이, 클라게스, 융)
베르그송은 진정한 경험을 기억의 구조에서 밝히려고 시도한다.
경험이란 기억 속에 고정된 개별 사실들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종종 의식조차 되지 않는 자료들이 축적되어 합쳐진 종합적 기억의 산물이다.
그러나 베르그송의 맹점은 경험을 역사적으로 규명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은 점이다.
그는 오히려 그의 시대에서 일상화되고 규범화되어가는 경험, 즉 산업화 시대의 황량하고 현혹적인 경험에서 벗어나려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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