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서의 사회자와 참여자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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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에서의 사회자와 참여자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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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討論)이란 생각하는 범위에 따라 다르게 정의 내릴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토론의 정의를 어떤 문제나 쟁점에 대한 논증 양식의 대화라고 내린다. 숙명여자대학교 의사소통센터,세상을 바꾸는 발표와 토론 , 숙명여자대학교출판국, 2006, p.105
이 경우는 토론의 개념을 넓게 생각했을 때 내려질 수 있다. 토론을 좁은 개념에서 보는 경우에는 정해진 규칙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대립하는 두 팀이 주어진 논제에 대해 논거에 의한 주장과 이에 대한 검증, 의논을 되풀이함으로써 이성적 판단을 내리는 과정 강태완 외3명, 토론의 방법 , 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p.15
이라 정의 내리며 ‘논증(論證)’보다는 ‘논쟁(論爭)’에 그 중점을 맞추고 있다.
나는 이번 과제를 넓은 개념으로서의 토론에서 수행하기 위하여 패널토론(배심토론)식 토론 한 편과 CEDA식 토론 한 편을 시청하였다. 비록 수업시간에 토의는 토론과 다르다고 배웠지만, 몇몇 책에는 토의도 토론의 범주 안에 들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 두 가지 모두를 조사했다. 두 토론은 각각 아동성범죄 근절대책에 대한 토의와 군 가산점제 부활 논란에 대한 토론 이었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시청한 이유는 각 형식에서의 사회자, 참여자의 역할과 태도가 조금 다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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