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진-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09.19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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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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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 국적을 갖고 있거나 양친 또는 부모님 중 한 분이 한국계임에도 한국에서 살지 않고 외국에서 사는 사람을 ‘교포(僑胞)’라고 한다. 또 다른 표현으로 체류하고 있는 나라에 따라 ‘재일동포(在日同胞)’, ‘재미동포(在美同胞)’라고 하기도 한다.
일본에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 영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살고 있는 교포가 있다. 이들을 일계인(日系人), 일본식으로 한자를 읽어 ‘닛케진’이라고 부른다. 재단법인 해외 일계인협회의 정의에 따르면 자신들을 ‘일본에서 해외로 본거지를 옮긴, 영주를 목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일본인들과 그 자손들(국적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 혼혈인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묻지 않는다), 즉 2세, 3세, 4세 등의 사람’ 로 정의하고 있다. 어느 나라에, 또는 어느 땅에서 살고 있는 지에 따라 이들을 ‘일계브라질인’, ‘일계미국인’등으로 칭한다. 이러한 닛케진은 2005년 16년)전 세계에 약 260만 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 략>
단일민족 국가임을 주장하는 나라라도 속을 들여다보면 결코 단일 민족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볼 수 있다. 한국만 하더라도 한민족이라는 틀 속에 제각기 다른 원류를 가진 사람들이 있으며(남방계, 북방계, 몽골, 중국, 만주족, 그리고 최근에 귀화 또는 혼혈 이중국적자, 다문화가정을 이룬 사람들과 그 안에서 태어난 자녀들), 한족(漢族)의 나라라는 중국 역시 한족이 92%를 차지하고 있지만 나머지 8%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56개의 소수민족이다. 일본 역시 단일민족이라는 신화를 갖고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최근의 국제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일본이 결코 단일민족국가가 아님을 상기시킨다. 단일 혈통, 문화, 일본어로 상징되는(이른바 ‘정체성의 3요소) 소위 ‘일본인됨’이 지난 수십 년 간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는 것이다. 80년대 이전에는 올드 커머(Old Comer)들과 자신들을 혈통의 차이를 들어 ‘정통’ 일본인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했던 것이 뉴 커머(New Comer)들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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