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학개론 과제물 - 학교교육

소개글

[기독교교육학개론 과제물]- 학교교육

목차

[기독교교육학개론]
1. 기독교 학교교육

본문내용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는 요즘이다. 무한경쟁시대에 학교마저도 휩쓸려버리고 말았다. 학부모들의 경쟁이 사교육을 흥왕케 하고 학생들을 녹초로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학생들에게 흥미를 가지고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하게끔 하자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자기 자녀들에게는 편협적인 공부방법과 주입식 교육 외에는 생각지도 못하게 하고 있다. 세대가 넘어갈수록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교육과 공교육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서로 물러서지 않고, 아이들을 잡아두는데 몰두하고 있다. 사교육이 이처럼 성행하자 학교교육이 등한시되기 시작하였고, 각 학교에서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학생들을 주말까지 잡아두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에서 체육이나 인성교육시간은 기회비용에서 밀려나 불법적으로 그 시간에 수능과목을 공부시키는 학교가 상당히 늘었다.
이에 기독교계 학교에도 비상이 생겼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세상아이들에 뒤쳐질까봐 늘 두려워한다. 이것은 세상과 같이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믿음 없어지는 인간의 죄악 된 본성이기 때문에 당연한 현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미션스쿨에서도 기존의 교육목적인 선교적인 마인드를 살짝 제쳐두고 종교과목 하나 개설해 두고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 하는데 목표를 두고 운행되어져 가고 있다. 종교과목이 합리화 하는데 방패가 되어준 샘이다.

< 중략 >

가르쳐지고 배우는 교육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야 하는 것이다. 성공을 강조하는 교회의 안타까운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자들도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이름으로 쫓아간다. 그러나 거기에는 자기 영광이 섞여 있다. 자기영광이 섞인 것은 하나님 영광이 될 수가 없다. 교회의 가르침도 정확한 신앙을 지키는 교육으로 가야 한다. 또한 학부모들도 신실한 믿음으로 자녀의 방향성을 지도해주어야 한다.
결국 기독교 교육은 어느 것 하나만 잘되어서는 결코 어느 하나도 잘 될 수 없는 교육이다. 가정과 교회와 학교에서의 교육이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에게 정말 신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교육은 생활 전반에서 통전적인 교육으로 완성되어야만 한다. 기독교교육을 통해 함께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가기를 소망하며 과제물 작성을 마친다.

참고 자료

1. 기독교교육 / 노르만 E. 하퍼
2. 한국 기독교학교교육 운동(p.177~182)/ 박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