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피임약 -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 안전한가
- 최초 등록일
- 2012.09.27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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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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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 1
2. 피임약의 개념과 부작용 ·························································· 1
3.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둘러싼 찬반논란 ········· 2
4. 외국의 사례 ··············································································· 3
5. 아직은 시기상조인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 ······················· 4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2007년 19~34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 여성의 피임에 대한 인식과 행태 조사’에 따르면, 성경험 여성의 약 66.2%는 성관계 시 ‘매번 또는 거의 항상’ 피임한다고 응답했다. 실천하고 있는 피임법은 콘돔(27.6%), 질외사정(10.4%), 자연주기법(10.1%), 자궁 내 장치(7%), 피임약(7%) 등의 순이다.
이 중 피임약에 의한 피임법은 불임시술을 제외한 피임법 중 가장 효과가 높다. 100명의 여성이 1년 동안 복용법에 따라 규칙적이고 정확하게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임신할 확률은 1명 이하다. 게다가 먹는 피임약은 콘돔처럼 성감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피임할 수 있어 잦은 성관계를 갖는 신혼부부에게 이상적인 피임법이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2011년, 의약품을 재분류 하는 과정에서 대한약사회가 제출한 일반의약품 전환요구 전문의약품 명단 400개 중, 사후피임약인 ‘노레보’가 포함되어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사후피임약을 약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부작용과 생명경시 풍조’가 우려된다는 반대의견과, ‘여성의 임신선택권 보장’과 ‘성폭행 사고에 대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
<중 략>
하지만 외국의 경우도 사후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을 둘러 싼 논쟁은 현재진행형이다. 2010년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가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 사후피임약 ‘Ella`는 사실 상‘낙태약’이라는 논쟁에 휩싸여 있다. ‘Ella`는 기존의 사후피임약보다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한다. 이전의 사후피임약은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지만 ‘Ella` 는 120시간 후에 사용해도 효과가 있다. 호르몬 농도가 더 크기 때문에 그만큼의 유해성도 상존하는 것이다. 피임효과도 기존 사후피임약이 24시간 이내 95%, 25~48시간 85%, 49~72시간 58%인 것보다 뛰어납니다
참고 자료
노윤정 박세현 외, ⌜알고 먹으면 약 모르고 먹으면 독⌟, 생각비행, 2012
조선일보 www.chosun.com
서울신문 www.seoul.co.kr
한겨례신문 www.hani.co.kr
한국일보 news.hankooki.com
JTBC 뉴스 news.jtbc.co.kr
MBC 뉴스 imnews.imbc.com
경실련 www.ccej.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