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문제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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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3. 세계 식량 위기가 한국사회의 먹거리에 미치는 영향
4. 국가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
5.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책을 읽기 전에는 식량위기라는 말이 피부에 와 닿지 않았다. 우리나라는 아직 거리가 먼 이야기 같고 먹을 것이 늘 풍성한 줄 알았다. 추천 도서 중에서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라는 책을 읽었다. 이 글에서는 책의 내용과 책의 내용과 관계있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세계 식량위기가 한국사회의 먹거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왜 먹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논하고자 한다.

2.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이 책은 “카길”이라는 회사를 15년 동안 추적하면서 글로벌 식량체계에 대한 계략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쓴 책이다. 저자 브루스터 닌은 서문에서 저자의 의도를 이렇게 이야기 한다.

산업화된 글로벌 식량 생산품의 소비자가 되느냐 아니면 국가별 혹은 지역별 생태학적 식량체계 안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되느냐, 이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할 시점이 되었다는 뜻이다. 이 책은 왜 그런 결정을 지금 내려야 하는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를 조명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1)

저자에 의하면,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 보이지 않는 거인이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 본사를 둔 카길은 수많은 식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그 중에서도 가장 수익이 많은 활동은 금융 거래이다. 카길의 활동에 영향 받지 않는 국가는 거의 없으며, 카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음식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카길의 전략에 대해서 외부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
2007년 이후,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식량위기 문제를 겪고 있다. 계속적인 식량생산 부족으로 인해 식량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식량이 부족하고 가격이 폭등하면서 식량 수입국들이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고 식량을 구하기 어려운 개도국과 극빈국에서 크고 작은 폭동들이 일어나고 있고 약 1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을 때, 어둠 속에서 웃고 있는 자가 있다. 국제 곡물 시장의 지배자, 먹을거리의 지배자인 곡물메이저이다.

참고 자료

브루스터 닌(2004). 누가 우리의 밥상을 지배하는가. 시대의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