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야 시게키의 논리트레이닝 서평

소개글

⑴ 총평: 이 책은 이치가 통하는 논의가 요구되는 자리에 있으면서 자각적으로 말을 운용하는 트레이닝의 출발점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총 4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 번째 장에서는 논의를 접속관계와 지시 관계에 특히 주의하면서 분석하는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두 번째 장에서는 논의의 구조 속에서 특히 논증에 관계되는 문제를 거론한다. 셋째 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논증 중에서 가장 엄격한 논증이라고 할 수 있는 연역을 다룬다. 넷째 장에서는 실제 토론이나 논문 작성에 필요한 기술을 검토 한다.

목차

⑴ 총평

⑵ 내용요약

⑶ 문제제기 및 내용 분석 및 평가

⑷ 기타

본문내용

⑵ 내용요약
<1장>
접속관계는 순접과 역접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순접은 논의의 흐름이 변하지 않는 구조이다. 이때에는 순서대로 주장을 더해감으로써 논의의 구조를 성립시키는 것인데 ‘부가(A+B)’, ‘해설(A=B)’, ‘논증’, ‘예시’ 항목으로 분류한다.
부가 항목에서는 ‘게다가’와 ‘오히려’를 검토해 볼 수 있는데 ‘게다가’는 어느 한 측면을 강조하면서 주장을 부가 한다. 예를 들어 ‘비가오고, 게다가 바람도 강하게 불었다.’의 표현이 있다. ‘오히려’는 두 가지 사항 중 한 쪽을 취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부사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는 미숙한 어른이 아니다. 오히려 어린이라는 하나의 인격이다’라는 표현이 있다. 이로써 미처 다 설명할 수 없는 주장을 보충할 수 있다.
해설 항목에서는 ‘요약’, ‘부연’, ‘환언’ 유형이 있다. ‘요약’은 그때까지 서술해온 것을 정리하여 서술하는 것이고 ‘부연’은 요약의 역으로써 우선 대략적인 것을 제시해두고 그 다음에 내용을 상세히 서술하는 것이다. ‘환언’은 내용적으로는 같은 것의 반복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표현을 바꿔서 설명 하거나 더욱 인상적인 표현으로 바꿔서 이야기 하는 것이다.

<중 략>

<11장>
논의를 구성할 때에는 상대방에 대한 비판적 시각,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있어야 한다. 이때 비판에 사용 될 수 있는 것이 ‘질문하기’ 인데 이는 이해할 수 없는 논점에 대해서 질문하는 것의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논점이 허약함을 드러내기 위한 질문의 의미가 있기도 하다. 질문은 ‘의미에 관한 질문’과 ‘논증에 관한 질문’이 있는데 의미에 관한 질문이란 알기 힘든 표현의 의미를 묻는 것이다. 사전적으로는 난해할 것이 없는 말이지만 이야기 속에서 그것이 가리키는 내용이 애매할 경우 문제로 삼을 수 있다. 논증에 관한 질문이란 어떤 주장의 근거와 도출의 구조에 관련된 질문이다. 어떤 주장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독단적으로 서술됐을 때 그 근거가 무엇인지 캐물을 수 있으며 그것이 사실이라면 그 정보원을 묻는 것이 포인트이다. 또한 도출에 비약이 있을 때에는 그 부분을 질문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