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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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맹자(기원전 371~289)
2) 맹자의 성선설
3)서양철학에서의 성악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하고 인간을 연구 또는 교육의 대상으로 삼은 모든 사람들(예컨대 철학가, 종교가, 교육가, 정치가, 사회학자, 심리학자 등)은 인간의 심성문제에 대하여 흥미를 갖지 않은 사람이 없다.
인간은 선(善)한가? 그렇지 않으면 악(惡)한가? 또는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한가? 또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은가? 인성(人性)에 관한 학설 중에 그 대표적인 학설로 성선설과 성악설을 들 수 있다.
여기에서는 중국 철학사상 가장 논란의 거리가 되어온 인성의 본질문제 중에서 성선설을 맹자의 성선설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알아보자.

Ⅱ 본론
1) 맹자(기원전 371~289)
사기(史記)에 의하면 맹자는 오늘날 산동성 남부의 추(鄒)나라 출신이었다. 그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의 문하에서 수학함으로써 공자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당시 대국인 제(薺)나라(역시 산동성에 있다) 왕들은 매우 학술을 좋아하였다. 그들은 수도의 서쪽문 직(稷) 부근에 학술의 중심 기구를 건립하였는데 후에 직하(稷下)라 불리우게 되었다. 그 곳에 거주하는 학자들은 모두다 대부(大夫)의 서열로 임명되고, 여러 곳으로 통하는 길거리에 높은 대문의 큰 집을 지어 주고 그들을 존경하고 아껴 주었다.
맹자도 얼마동안은 이러한 탁월한 학자들 중의 한 인물이었다. 그는 각국을 순방하여 국왕들에게 자기의 이상을 실천해 보려고 했지만 헛된 노력에 그치고 만년엔 은퇴하여 제자들과 맹자 7편을 지었다고 한다. 이 저서는 맹자와 당시 국왕 및 제자들과의 대화를 기록한 것인데 후에 천 년간 유가 교육의 초석이된 ?사서(四書)중 하나로 숭앙을 받았다.

2) 맹자의 성선설
맹자는 ‘모든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럼 성선설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경위를 살펴보자.

공도자(公都子)라고 하는 제자가 인간성에 관한 당시의 학설을 열거하면서 맹자에게 물었다.
"고자(告子)는 ‘인간의 본성은 본래 선도 아니고 불선도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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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