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해 지궁궁 옥중석갑 장원처 호접괴
- 최초 등록일
- 2012.09.30
- 최종 저작일
- 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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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불어 신제해 지궁궁 옥중석갑 장원처 호접괴의 원문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지궁궁
옥중석갑
장원처
호접괴
본문내용
보정 독표수비 이창명이 갑자기 죽은지 3일만에 시체가 차지 않고 집안 사람이 아직 감히 관을 염하지 않았다.
갑자기 시체의 배가 북처럼 부풀어 커지고 한번 소변을 보고 깨어나서 염을해서 전송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말했다. “내가 장차 죽으려는데 고초가 매우 심하고 다리 발가락부터 어깨 옷깃까지 기가 흩어져 나오며 거두지 못했다.”
이미 죽어서 신체가 가볍고 아름답다고 느껴서 자못 생시보다 나았다.
도달하는 곳에 하늘색이 매우 황색이며 태양색이 없어서 모래가 날림이 아득하였다.
발로 땅을 밟지 못하여 일체 집과 인물이 모두 보이지 않았다.
<중 략>
날이 이미 캄캄해서 모습을 매우 변별하지 못하며 단지 번개빛이 비춤이 보이면 장부가 머리를 말아래에 매달고 두 다리로 공중을 밟고 갔다.
곧장 우레와 함께 갔다.
장부가 입으로 흑색 기운을 토하며 우레와 서로 부치고 혀가 1장정도 길이로 색이 주사와 같이 붉었다.
섭씨가 매우 놀라서 마침내 어찌할 수 없어서 잠시 참아서 빠르게 말을 달려 왕사 집에 이르렀다.
왕사가 나와 서로 보니 기쁘게 술을 두었다.
섭씨가 사적으로 물었다. “도중에 같이온 장부와 어떤 친척입니까?”
왕사가 말하길 “이 사람은 제 이종사촌 장모씨로 현재 수도에서 승장 호동 거리에 살며 은을 녹여서 생업을 삼습니다.”
참고 자료
역대필기소설총서 신제해 자불어, 청나라 원매 저술, 중국 제로서사, 19-22페이지 원문 및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