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아편 전쟁

소개글

동양근대사 시간에 아편전쟁을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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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편전쟁을 보고 난 후, 빅토리아여왕의 말이 내 뇌리에 강하게 남았다. 여왕의 지지를 받기 위해 주전론의 태도를 보이고 있는 의원들은 여왕을 설득한다. 이때 여왕은 영국의 분위기가 물씬 피어나오는 너른 잔디 언덕에서 의원들에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한다. “아편이나 상인의 재산, 목숨에 관한 문제가 아닌 영국의 존엄성을 위해서 아편전쟁을 지지한다. 대영제국의 존재에 관한 문제. 다른 나라들이 자유무역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대영제국은 1년도 버티지 못할 것이고 이점을 깨워주기 위해 중국을 간다.” 발랄하고 젊은 여성으로 나오는 빅토리아여왕은 담담하지만 명료하게 의원들에게 이야기한다. 이 대사에는 아편전쟁에서 빅토리아 여왕을 비롯한 영국의 입장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내내 상인들의 입장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다. 아편전쟁을 할 것인가에 대하여 보수당과 진보당은 투표한다. 결국, 진보당의 표가 몇 표 차이로 더 많게 되어 전쟁은 시작된다. 투표에 앞서 진보당의원은 중국의 청동제 그릇 당대의 도자기 등 화려한 중국의 보물들을 꺼내 놓으며 중국이라는 거대하고, 새로운 시장에 대한 열렬한 기대를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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