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 나의 실재,인식,가치,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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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존재하는 것이 궁극적인 실재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이 세상의 만물들은 인간이 있기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이것은 인간이 인간 이전의 세계를 밝혀내고 그것을 인지하기 전에도 그 세계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관념이나 규범 또한 원래부터 존재하는 모습(실재)이 있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하였을 뿐이며(원시시대) 점차 그것을 발견하여 시대나 환경에 따라 그 형체만 변형시켜 우리에게 응용할 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사랑'이라는 관념적인 요소가 있다고 할 때 이것은 인류가 있어온 이래로 지금까지 중요한 화두로 다루어지는 요소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것을 두고 '쓰다' 혹은 '달다'와 같이 모순적인 말로까지 나뉠 적도로 그 생각에 차이가 있다. 하지만 '사랑'이라는 것의 실재는 변하지 않았고 단지 사람들이 그것을 변형시켜 사용한 것 뿐이다. 결국 우리가 어떻게 느끼고 인식하고 있든지 간에 실재는 그것과 상관없이 독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실재는 곧 인류의 생명의 근원이며 개개인은 물론이고 세계를 움직이는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이 실재는 어떻게 인식할 수 있는가? 나는 이것을 감각과 이성을 통한 경험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에게 모든 감각이 사라진다면 우선 1차적으로 우린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여건이 안되며 당연히 이성의 작용도 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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