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안 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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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안(국립 서울 대학교 설립안) 파동
국대안(국립 서울대학교 설립안)이란?
군정기인 1946년 발생한 사건으로 7월 13일 유억겸 문교부장 주도로 6·6·4 신 학제에 기초해 ‘서울 및 근교의 대학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종합대학교로 설립한다는 ‘국립 서울대학교 설립안’
문리과대학(경성대학 문학부+이학부)
법과대학(경성대학 법학부+
경성법학전문학교)
사범대학(경성사범학교)
의과대학(경성대학 의학부+
경성의학전문학교)
상과대학(경성고등상업학교)
공과대학(경성대학 공학부+경성광산전문+
경성고등공업학교)
치과대학(경성치과전문)
농과대학(수원농림전문)
예술대학(신설됨. 음악부,미술부)
※국대안 파동이란 국대안 설립안에 대해 학생,교수,사회단체들이 반대하여
극심한 대립양상을 띈 사태를 말한다.



국대안의 이사회 구성을 10명의 조선인으로 하고,
시설 및 후생복지 확충, 교수 및 학생의 조건부 복직 및 복교허용,
미국인 H.A.Ansted 총장에서 미국인 시민권을 가진 이춘호로 임명하였다
이후 국대안 반대운동은 점차 쇠퇴하였다.
서울대 1대 총장 H.A.Ansted
서울대 2대 총장 이춘호
국대안 파동의 결과

반대세력이 국대안을 통일정부 수립 이후로 미룰 것을 요구한 점에서 국대안 반대는 남북이 교육체제로 대치하는 것을 지양하고 통일 민족국가 수립에 적합한 교육을 세우려는 통일 지향적 성격의 교육운동이다.
국대안이 미국식 고등교육제도의 이식이며, 미국인을 총장으로 임명하고 학교행정·운영의 최고결정권을 갖는 이사회도 미국인 중심으로 계획되었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반대는 민족 ·자주 교육운동이었다.
과두관료 이사회의 독재성과 관료성, 교수회와 학생회의 폐지 및 기능 위축을 담고 있는 국대안 반대운동은 학원 민주화 운동이었음을 보여준다.
국대안 설립안 반대 운동의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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