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신연의 제 17회 소달기는 채분이란 것을 만들어 두다
- 최초 등록일
- 2012.10.05
- 최종 저작일
- 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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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봉신연의 제 17회 소달기는 채분이란 것을 만들어 두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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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懸肉爲林酒作池, 紂王無道類窮奇 窮奇: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전설의 생물이다. 사흉 중 하나이다. 중국의 고대 지리서, <산해경>의 <서산경>에는 모습은 소와 같고, 고슴도치처럼 털이 나있으며, 규산(刲山)이라는 산에 살며, 개의 울음소리로 짖고,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기록되어 있고, <해내북경>에는 날개가 달린 호랑이로, 사람을 머리부터 잡아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제의 한 명인 소호의 아들이었는데, 그 혼이 규산에 머물러 괴물이 되었다고 한다. <산해경>을 모방해 쓰인 전한 초기의 <신이경>에는 전술(前述)한 <해내북경>과 같은 모습으로,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사람이 다투고 있으면 올바른 말을 하는 쪽을 잡아먹고, 성실하다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의 코를 먹고, 악인이 있으면 짐승을 잡아다 그 사람에게 준다고 한다. 사상서, <회남자>에는 궁기는 북풍을 불러오는 바람의 신의 일종으로 보이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카마이타치를 궁기로 표기하는 일도 있지만, 이것은 궁기가 전술한 내용과 더불어 이전에 일본의 지식인들이 중국에 있는 것은 일본에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궁기와 카마이타치를 동일시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 있다.
;蠆盆怨氣沖霄漢, 炮烙精魂 精魂 :精靈, 마음
傍火炊。文武無心扶社稷, 軍民有意破宮縭 墀(계단 위의 공지 지; ⼟-총14획; chí)의 원문은 縭(신 꾸미개 리{이}; ⽷-총17획; lí)이다.
;將來國土何時盡, 戊午旬中甲子期。”
현육주림작지 주왕무도류궁기 채분원기충소한 포락정혼방화작 문무무심부사직 군민유의파궁리 장래국토하시진 무오순중갑자기
고기를 매달아 숲을 삼고 술이 연못이 되니 주왕의 무도함이 궁기와 유사하다. 전갈 동이 형벌로 원망의 기운이 하늘의 은하수에 도달하니 포락의 형벌의 정혼이 불옆에서 태워지다. 문무대신들이 사직을 붙들 생각이 없고 군사와 백성은 궁궐을 파괴할 생각만 있다. 장래 국토가 어떤 세월에 다할 것인가? 무오년 10년중에 갑자의 시기이다.
話說紂王聽信妲己造酒池、肉林, 一無忌憚, 朝綱不振, 任意荒淫。
화설주왕청신달기조주지 육림 일무기탄 조강부진 임의황음.
각설하고 주왕은 달기가 주지와 육림을 지으라는 말을 듣고 하나도 거리낌이 없어서 조정의 기강이 진작되지 않고 임의대로 황음무도하였다.
一日, 妲己忽然想起玉石琵琶精之恨 恥(부끄러워할 치; ⼼-총10획; chǐ)의 원문은 恨(한할 한; ⼼-총9획; hèn)이다.
, 設計害子牙。
일일 달기홀연기옥석비파정지한 설계해자아.
하룻날에 달기는 갑자기 옥석비파의 정령의 한을 상기해내고 강자아를 피해를 줄 계책을 세웠다.
作一圖畫, 那日在摘星樓與紂王飲宴, 酒至半酣, 妲己曰:“妾有一圖畫, 獻與陛下一觀。”
작일도화 나일재적성루여주왕음연 주지반감 달기왈 첩유일도화 헌여폐하일관.
한 그림을 그려서 어느날 적성루에서 주왕과 술잔치를 하며 술이 반쯤 취할 때 달기가 말했다. “첩은 한 그림이 있으니 폐하께서 한번 보게 바칩니다.”
王曰:“取來朕看。”
왕왈 취래짐간.
주왕이 말했다. “짐이 보게 가져오너라.”
참고 자료
진본중국고전소설십대명저 봉신연의, 허중림 저, 중국 춘풍문예출판사, 튼살 흉터 이미지한의원 원장 번역, 167-17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