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교분석 -Avatar & District 9-
- 최초 등록일
- 2012.10.16
- 최종 저작일
- 2012.09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09년 개봉한 두 영화 Avatar 와 District 9 을 간략히 비교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선택의 동기 및 줄거리
두 영화는 외계종족과 인간의 충돌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다루며, ‘외계종족’과 ‘인간’사이의 갈등과 충돌로 표현된, 국경이 사라진 현대 지구촌사회에 다양한 문화와 인류가 아우러지며 나타난, 과거 백인사회의 국경개척과 정복전쟁 등으로 주도되어 일어난, 또한 아직까지도 현대사회에 남아있는(그렇다고 생각되는)인종과 문화들 간의 범인류적 갈등을 잠재적 메시지로 함축하고 있는 점 또한 비슷하다 생각되어 두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중 략>
두 영화에서는 모두 주인공이 어떠한 계기를 통해 외계종족이 된다. 영화 ‘아바타’에서는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제이크가 프로그램‘아바타’를 통해, ‘디스트릭트9’에서는 외계인관리국의, 여느 사람과 다를 바 없이 외계종족을 혐오하는 비커스가 정체불명의 외계물질연료와 접촉하는 사고를 통해, 두 주인공 모두 경로나 방법·의도는 달랐지만 ‘외계인 화’되어간다.
하지만 두 영화의 주인공이 ‘인류’에서 ‘외계종족’으로 탈바꿈하는 현상은, 구성은 동일하나 각각의 인물에게 ‘희망’과 ‘절망’을 다르게 안겨준다. 아바타에서 걸을 수 없던 전직해병 제이크는 프로그램 아바타를 통해 자연을 활보하며 걷게 되고 토착종족의 삶과 동화되어가며(비록 비밀임무였지만)장애를 가지고 있을 동안에는 느끼지 못한 많은 것들에 감화된 그에게는 나비(Na’vi)족이 되는 것이 희망적 이었지만, 불의의 사고로 원하지 않게, 경멸하고 멸시해 마지않던 외계종족‘프라운’이 되어버린 MNU 외계종족 이주 총책임자 비커스는, 원래의 인간으로 되돌아올 방법조차 암담한 상황이 그저 ‘절망’일 뿐이다.
참고 자료
http://daishiromance.tistory.com/20
http://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seyoh&artSeqNo=1794100
http://www.cyworld.com/soaringdragon/3831165